BNK경남은행은 내달 16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포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오는 21일까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착순 신청 받는다. 만일 온라인 사전 접수가 마감됐을 경우에는 대회 당일 한정된 인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해 참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원터치 물병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4문형 냉장고ㆍUHD TVㆍTROMM스타일러ㆍ드럼세탁기ㆍ압력밥솥ㆍ자전거ㆍ등산용품 등 60여개의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창원시가 진해 장복산 일대에 조성한 58만㎡의 편백나무 조림지에 조성한 ‘치유의 숲’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진해문화센터를 출발해 정자ㆍ드림로드ㆍ삼일사ㆍ풍욕장ㆍ숲속데크ㆍ명상의숲ㆍ치유센터ㆍ유아숲체험장을 지나 진해문화센터로 되돌아오는 둘레길 코스 3.8km 구간을 걷게 된다.
이성철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가 열릴 진해 장복산 치유의 숲은 산림욕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어 선착순 온라인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만큼 신청을 서두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055-274-1920)으로 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