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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유선, 나나황의 밝은 캐릭터 속 아픔 고백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배우 유선은 NCI 요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수집요원 ‘나나황’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밝고 여린 이미지로만 비춰졌던 나나황에게도 아픈 과거가 밝혀졌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기 힘들어하는 나나황이지만 피해자인 송유경을 도와주기 위해 과거 자신과 남자친구로 인해 사람이 죽었던 힘든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 까지 흘리는 등 진정성 있게 속 마음을 터놓는 모습으로 송유경을 설득하며, 다시 한번 마음 따뜻한 나나황의 모습이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아픔을 감추며 정보요원으로서, 그리고 팀원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항상 에너지 넘치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나나황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였고, 범죄심리 수사극 속 정감어린 캐릭터로 자리잡은 모습이 보여졌다.


또한, 과거 모습이 공개 되면서 현재 천재 화이트해커 NCI 정보요원으로 활동 중이지만 과거의 행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NCI 최고의 정보 요원으로써 영상 속 목소리를 분리하는 등의 활약으로 송유경이 피해자가 아닌 진짜 범인임을 밝혀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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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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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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