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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에이, 증강현실(AR) 모바일 앱 ‘뽀로로프렌즈’ 본격 출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에스에이(052190)가 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의 첫 결과물인 뽀로로프렌즈 애플리케이션을 첫 선보였다.

이에스에이는 퍼블리싱을 담당한 증강현실(AR) 모바일 앱(APP) ‘뽀로로 프렌즈’가 플랫폼 전문기업 소셜네트워크와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 협업 하에 개발을 마치고 11일부터 구글 플레이어를 통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광원 이에스에이 대표이사는 “이번 앱 출시는 단순 주입형이었던 과거 유아교육 콘텐츠와 달리 직접 보고, 듣고, 행동할 수 있는 증강현실의 장점을 특화시키고, 뽀로로 캐릭터를 4차산업에 접목시킨 신개념 교육 콘텐츠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가게 될 것”이라며 “뽀로로프렌즈는 현재 이에스에이가 AR, VR, 콘텐츠 테마파크 등 전방위적인 4차산업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추후 가시화될 성과들과 어우러져 더욱 다양한 콘텐츠들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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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프렌즈‘는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는 증강현실 기반 체험학습형 어플리케이션이다. 생동감 있는 증강현실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옷 갈아입기, 정리하기, 양치하기 등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며, 놀이를 통해 동물의 이름, 모습 등 다양한 학습정보들을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뽀로로프렌즈‘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이에스에이는 이날 앱 론칭과 함께 국내 최초 AR캐릭터 체험관 ’뽀로로프렌즈 뮤지엄‘도 함께 오픈했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에 조성된 ’뽀로로프렌즈 뮤지엄‘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디지털 체험공간이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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