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한국을 방문 중인 이라크 정부 고위급 공무원들이 국내 기업의 민영화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본사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마허르 하마드 조한 이라크 기획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백복인 KT&G 사장과의 면담에서 2002년 민영화 이후 매출·영업이익 2배 이상 성장,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 제품 수출 등 KT&G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ESSE’와 ‘PINE’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간 130억개비의 담배를 이라크에 수출 중인 KT&G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라오스 경제사절단이 KT&G를 찾아 민영화 우수사례를 배워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