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짧게 팬미팅을 계획하고는 있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종석은 “YG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라고 말끝을 흐리며 소속사를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 먹어서 어쩌면 올해를 넘겨야 할지도”라며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최대한 빨리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앞서 지난 4일 참여가 예정돼 있던 영화와 드라마로 인해 입대시기를 늦추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종석은 오는 24일 영화 ‘VIP’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종석 입장 전문>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 짧게...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YG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서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할지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게요!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