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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강화도로 떠나는 여름 휴가… 강화도 맛집의 별미는?



8월은 여름 휴가로 매주마다 관광객들이 한창인 때이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열차나 버스 등 각종 교통편을 구하거나, 숙박 시설을 잡기도 쉽지 않다. 이에 휴가철에는 가까운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이들도 많다.

서울 및 경기도는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몰린 곳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다. 그만큼 경기도권에도 다양한 서울 근교 여행지들이 있다. 인천 강화도도 그 중 하나다. 강화도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데다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임진강과 한강, 예성강 등의 강줄기가 흘러 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여기에 마니산과 강화 나들길 등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전등사, 보문사, 광성보, 초지진 등 다양한 유적지도 많아 여유롭게 관광하며 운치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역사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지, 평화전망대, 강화갯벌센터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도 많아 자녀와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이다. 이처럼 강화도는 가볼만한 곳들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먹거리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진복호는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이며, 제공하는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횟집이다. 이에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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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 풍부한 단호박을 사용해 얼큰하고 구수한 맛의 단호박 꽃게탕, 낚시를 이용해 공수한 농어를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농어회, 담백하고 시원한 ‘농어 지리탕’, 아이들과 여성들의 입맛에 맞는 이색적인 메뉴 ‘버터 장어구이’는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의 대표적인 메뉴들이다. 자연산 제철회, 버터 전복구이, 해산물 모듬, 새우구이, 해물 조개찜, 해산물 물회, 해물탕, 연포탕, 야채 조개찜, 전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진복호는 지난해 12월에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오픈했다. 본관과 1km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을 갖췄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7월 중순에는 분당점이 오픈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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