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고대 잉카 제국의 수도인 페루 쿠스코 소재 해발 3,399m 에 자리잡은 ‘쿠스코 국립 과학·미술학교’에 ‘삼성 스마트 스쿨’을 열었다. 삼성 스마트 스쿨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전자 칠판은 물론, PC와 태블릿, 교육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삼성 스마트 스쿨이 열린 쿠스코 국립 과학·미술학교는 1825년에 설립된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다. 삼성전자는 교실 벽면을 고대 잉카 문양으로 꾸미고 새 책상과 의자, 전자 칠판, 태블릿, 복합기, PC, 모니터 등과 무선 네트워크로 구성된 최신 정보기술(IT)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