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 ‘내포문화숲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포문화 숲길은 가야산 주변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등 4개 시·군의 불교 및 천주교 성지와 동학 및 백제부흥운동 흔적이 있는 지점을 옛길과 숲길 등으로 연결한 도보 트레일로 약 320㎞에 달한다. 참가자는 내포문화 숲길 중 휴양림 안에 있는 1.8㎞ 구간을 산림교육전문가인 숲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문화와 역사, 생태적 가치 등에 대해 배운다. 매일 1회,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매회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