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돈나의 정체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였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영희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마돈나와 플라밍고의 대결이 펼쳐졌다.
마돈나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선곡해 깊은 감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플라밍고는 넥스트의 ‘Here, I Stand For You‘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결국 마돈나가 플라밍고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고 플라밍고의 정체는 그룹 야다의 메인보컬 전인혁으로 밝혀졌다.
가왕 영희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56표를 얻으며 마돈나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마돈나의 정체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연자는 “오늘 너무 행복했다. 오늘의 행복 잊지 않고 또 도전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