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딸을 얻은 백지영은 출산 후 첫 방송 출연으로 ‘너는 내 운명’을 택했다. 앞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백지영의 방송 복귀가 여러 차례 기사화됐지만, 실제 백지영의 출산 후 첫 예능 출연은 ‘너는 내 운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된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백지영은 몇 달 전 아이를 낳은 엄마라고 믿기 힘든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이 날 출산 후 근황을 최초로 공개하며 “서장훈은 산후조리원을 찾아올 정도로 친한 ‘남사친’”이라고 밝히는 등 MC 서장훈과 남다른 친분을 밝히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4년 차 부부’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은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정석원과 9살 차이가 나는 백지영은 ‘너는 내 운명’의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인 추자현-우효광의 모습을 보며 ‘쿨한 언니’ 다운 조언을 하는가 하면, 추자현과 함께 ‘연하 남편’의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오늘(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