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27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부산 기점 137㎞ 지점)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에 실린 가스통 40여 개가 도로로 떨어지는 바람에 액화질소 가스 일부가 누출되기도 했다. 다행히 무독성·불연성이어서 화재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
사고 여파로 부산 방향 차로가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