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김숙 커플이 여름휴가를 맞아 강원도 고성에 살고 있는 배우 하재숙을 찾아간다.
강원도의 한 바닷가에 도착한 김숙은 “내 버킷리스트 중에 스킨스쿠버가 들어가 있다. 오늘 만날 사람이 스킨스쿠버를 잘 한다”라며 고성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해변의 한 카페에서 쇼윈도부부와 만난 하재숙은 “스킨스쿠버를 하다 이곳에서 남편을 만났다. 바다가 좋아서 신혼집을 강원도에 마련했다”며 스킨스쿠버와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고.
이에 “남편은 어디 있냐. 한 번 뵙고 싶다”는 김숙과 윤정수의 말에 하재숙이 “쑥스러워서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답하자 두 사람은 “사이버 남편 아니냐”라며 ‘하재숙 남편 아바타 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본격적인 스킨스쿠버 체험 중 하재숙의 남편을 실제로 보게 된 쇼윈도부부는 남다른 실력을 보유한 훈남 남편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쇼윈도부부에게 직접 스킨스쿠버 강습을 해 준 하재숙은 “진짜 팬이었는데 이런 진상 부부는 처음 본다”는 격한 농담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