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다음달 8일까지 중림동주민센터 내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중구가 지난 7일 중림동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서울역 센트럴자이)에 대해 준공 인가함에 따라 9일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됐기 때문이다. 만리동2가 일대에 자리 잡은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6만7,728㎡ 면적에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아파트 14개 동에 1,34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담직원 5명으로 현장민원실을 개설하고 전입신고 처리 등 주민등록과 각종 세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중림동주민센터도 서울역 센트럴자이 정문 앞에 완공된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