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청년경찰>이 북미를 포함한 해외 12개국에서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청년경찰>은 오는 8월 24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8월 25일 북미, 8월 31일 호주, 뉴질랜드, 홍콩, 그리고 9월 초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현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청년경찰>에 해외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대세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콤비 케미와 청춘들이 발산하는 젊고 유쾌한 매력, 그리고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이 현지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북미 영국, 호주 배급을 맡은 JBG픽처스 관계자는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두 주연배우의 조합이 매력적이며,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이야기에 끌렸다. 충분히 영어권 국가의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라 생각된다”며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두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케미를 언급했다.
홍콩 배급사 Deltamac 관계자 또한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 한국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폭넓은 관객층을 공략할 <청년경찰>의 강점을 주목했다. 이에 더해, 베트남의 영화배급 관계자는 “장르적으로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이는 <청년경찰>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이야기이며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특히 기대된다”면서 “<청년경찰>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이슈 또한 무게감 있게 다뤄 단순 오락영화 이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화가 선사할 진한 웃음과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청년경찰>은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9.13, CGV 에그지수 99%(14일 기준) 등 높은 지지와 함께 동시기 대작들 사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청년경찰>은 국내의 뜨거운 여세를 몰아 해외 시장에서도 박서준, 강하늘 두 청춘의 유쾌한 매력과 완벽한 케미로 해외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해외 12개국의 개봉을 확정하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