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105630)의 실적 회복이 업황 부진으로 인해 매우 느리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6% 하향 조정했다. 이는 업황 부진으로 인해 올해 전체 성장률을 낮춘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의류 OEM 산업이 경기 부침과 최근 2년간 전방 산업 부진으로 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다만 한세실업의 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평균 5% 수준의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