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지역맥주에 이어 ‘지역과일 음료’도 등장



유통업계에 지역명을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지역맥주에 이어 지역과일 음료도 등장했다.


16일 세븐일레븐은 고창과 밀양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수박과 사과를 활용한 ‘고창수박에이드’와 ‘밀양사과에이드’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농가와 연계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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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과일에이드 2종은 당도가 높은 국내산 과일을 그대로 사용해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고창수박에이드는 수박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밀양사과에이드는 사과 특유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수박과 사과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상품의 원재료를 강조했고, 제품명에 생산지역을 함께 담아 친숙함과 함께 신뢰도도 높였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2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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