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16일 서울경제스타에 “추석 특집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준비하고 있다. 허황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오는 9월 4일과 11일에 녹화가 예정돼있다. 다만 장소를 섭외 중이기 때문에 일정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볼링 경기를 볼 수 있다. 풋살이나 씨름 등 부상의 위험이 있는 종목 대신 도입됐다. 최근 설 특집에서는 리듬체조, 에어로빅 등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됐다.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린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