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의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한중 대학생이 30명씩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2017 하계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중 대학생들이 한국과 중국 지도가 그려진 패널을 들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웃고 있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의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아동 교육을 주로 진행했다. /사진제공=SK그룹
SK그룹은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2017 하계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중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각 나라에서 관심 있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글로벌 청년 인재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한중 대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의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아동 교육에 집중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성과 기획력· 실행능력을 두루 갖춘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9월10일까지 2017년 하반기 국내에서 활동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SK SUNNY를 모집한다. 총 1,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사회적기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