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카테아(026260)가 관리종목 지정 사유 중 일부가 해소됐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경영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카테아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장 마감 후 카테아의 관리종목 지정 사유 중에 ‘50% 미만 자본잠식률’ 부문이 해소됐다고 공시했다.다만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년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과 불성실공시 등 다른 관리종목 지정사유는 남아있는 상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