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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베테랑 뮤지컬 배우 등장…윤상 "노래의 모범 답안"

‘팬텀싱어2’의 프로듀서 오디션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2’ 2회에서는 간판급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뮤지컬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JTBC ‘팬텀싱어2’/사진=JTBC ‘팬텀싱어2’


지난주 1회 방송에서는 뮤지컬계의 신인 배우들이 두각을 나타냈다면, 2회에서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주연급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이 관록이 느껴지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던 뮤지컬 배우들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방송 전부터 김문정 프로듀서는 “뮤지컬계에 실력 있는 배우들이 줄줄이 제작진 예심에서 고배를 마셨다고 하더라. 얼마나 더 대단한 실력자들이 예심을 통과한 것인가”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두각을 나타낸 주연급 뮤지컬 배우 중에는 ‘팬텀’ 프로듀서인 마이클 리와 공동 캐스팅이 될 정도의 실력자부터 대극장 뮤지컬에서 주연을 도맡아하고 있는 배우,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까지 이름만 대면 알만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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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로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연으로서 활약 중인 한 배우는 이날, 서편제의 ‘살다보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 프로듀서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깐깐한 심사평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윤상은 “마치 노래의 모범 답안을 보는 기분이다. 너무 잘 불러서 인간미가 없는 완성된 사람을 본 것 같은 기분”이라고 평했을 정도.

이외에도 수많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이 가창력과 연기력,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프로듀서 6인은 물론, 현장에 있던 다른 참가자들을 노래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뮤지컬 배우들의 불꽃 튀는 프로듀서 오디션 현장은 오는 18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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