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 우표도 있다? 무려 20만 원대 꾸준히 올라 “거품 끼었다” 수집가들

박근혜 우표도 있다? 무려 20만 원대 꾸준히 올라 “거품 끼었다” 수집가들박근혜 우표도 있다? 무려 20만 원대 꾸준히 올라 “거품 끼었다” 수집가들




오늘 17일 오전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박근혜 우표’가 등장하며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직에서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표 가격은 표시액 270원이다.

또한, 제18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는 우표수집 시장에서 1장당 1,500~2,200원에 거래되며 취임 초 1,100원대에서 거래됐던 데 비하면 오름세를 보였다.


이어 1만부 한정으로 발행된 기념우표첩은 더 비싸며 취임 초 5만 원까지 치솟은 우표첩은 이후 10만 원대를 넘나들며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거품이 끼었다’는 평가를 받은 뒤에도 꾸준히 가격이 올라 최근까지 2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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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우표의 전체 발행 부수는 기념우표 200만장, 시트 20만장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제18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를 발행하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최초 여성 대통령’의 온화하고 당당한 모습을 태극기와 함께 간결하고 품격 있게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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