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확정

폴란드 그단스크 득표전끝에 제치고 유치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최종 확정됐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폴란드 그단스크를 제치고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세계적인 청소년 야영활동 행사이며 168개 회원국에서 5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전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력해 유럽, 아랍, 중남미 등 주요 대륙 총회에 참가해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2023세계잼버리’ 개최를 통해 새만금을 전세계에 알리고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 사업 추진 등을 비롯해 내부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