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해외업무 담당자 박은미씨는 “‘빨간 선생님’은 코미디와 정극의 균형을 잘 맞춘 작품이다”고 평했다.
단편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은 1980년대 시골 여학교에서 야한 ‘금서’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 배우 이동휘와 정소민이 주연으로 나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은 오는 9월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신동엽 김정은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MC로 나서고 배우 박보검 박보영, 가수 에일 리가 참석한다. 단편, 미니, 장편, 코미디 부문을 통틀어 55개국에서 총 266개 작품 출품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에는 출품작 29편이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