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까지 표절한 중국? “판권 판적 없어” JTBC 입장 “진짜 왜 그러는 거야”

예능 ‘효리네 민박’과 유사한 중국 프로그램에 표절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 후난위성은 공식 웨이보에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친애하는 객잔’을 오는 10월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후난위성의 친애적객잔은 두 쌍의 커플이 하나의 숙박시설을 운영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관촬형 리얼리티 예능이다.

또한, 유명 커플들이 나오고 거기에 손님들과 다른 연예인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효리네 민박’ 표절 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JTBC 측은 ‘’효리네 민박‘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면서 “우선 유사성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전에도 후난위성TV는 tvN의 ‘삼시세끼’와 ‘윤식당’을 표절한 의혹을 받았던 ‘동경하는 생활’ ‘중찬성’을 내놓아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뭐 맨날 표절이야” “얘네 진짜 왜 그러는거야?” “왜 당하기만 하냐” “ 사실 자기들도 쪽팔릴 것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