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 임산부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참가자 선착순 모집

‘임산부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임산부에게 다양한 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수원시 4개 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장안구보건소는 9~10월 보건소에서‘임산부 출산교실’을, 10월에는 ‘부부 출산교실’을 각각 연다.


권선구보건소는 9월 매주 화요일 권선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베이비마사지 교실’, 화·목요일에는 보건소에서 ‘임부순산 요가교실’을 연다. 10월에는 ‘직장인 야간 임부순산 요가교실’, 10~11월에는 ‘임신·출산 준비 교실’을 마련한다. 11월 25일에는 ‘부부 태교 출산 교실’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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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보건소는 9월 ‘순산 요가교실’을, 9~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부부 토요 요가 홈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영통구보건소는 9~10월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 요가교실’을 열고, 9월 매주 수요일 ‘임산부 임신·출산 태교교실’, 11월 11·25일에는 ‘부부 태교교실’을 연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health.su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시민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산부 교실은 출산·육아가 막막한 예비 엄마들이 생생한 육아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임산부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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