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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란계 농장서 비펜트린 초과 검출...폐기 조치 농장 3곳 추가




경남 산란계 농장서 비펜트린 초과 검출...폐기 조치 농장 3곳 추가경남 산란계 농장서 비펜트린 초과 검출...폐기 조치 농장 3곳 추가


경남 산란계 농장에서도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산란계 농장 전수 검사에서 창녕 A농장과 B농장, 합천 C농장 등 3곳에서는 기준치(0.01mg/kg)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해당 지자체에 연락해 이들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폐기 조치하라고 전달했는데, 부적합 계란을 생산한 해당 농장들은 2주 간격으로 농약 잔류검사 등을 계속 시행받고 적합 판정이 나올 때까지 계란 반출이 금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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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내에서는 산란계 농장 144곳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축산진흥연구소가 살충제 잔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 이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3곳을 포함해 100농가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44곳은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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