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자이자 유닛 그룹으로 데뷔 한 MXM의 김동현과 임영민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앳스타일 9월호 화보에서 김동현과 임영민은 순수, 시크, 발랄, 댄디 등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주위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닛 활동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유닛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이전에는 연습생들과의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프로의 세계로 가는 거라 기쁘기도 하면서 부담감도 크다”고 심정을 밝혔다.
선공개된 이대휘의 자작곡 굿데이에 대해 “이대휘, 박우진과 함께 부르던 곡이라 빠진 두 명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임영민이 ‘사랑한데이’라고 외치는 부분을 추가로 넣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한 힙합을 기대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 아직 신인인지라 우리 나이대에 맞는 풋풋하고 밝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연습생 생활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임영민은 순해보이지만 악바리같은 면이 있을 것 같다고 묻자 “없진 않다. 가족의 영향이 있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은 후 “친형이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부모님이 비교 아닌 비교를 많이 했다. ‘잔소리 듣기 싫으니 차라리 내가 더 잘하고 보겠다’라는 마음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때,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아닌가에 대해 의구심이 많았다던 김동현과 임영민은 “지금은 내 길 위에 서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9월호에서는 김동현과 임영민의 매력만점 화보와 더불어 그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