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숲 체험·교육 공간이다.
산림청은 ▦충남 부여 ▦광주 광산구 ▦경기 남양주 ▦강원 홍천 ▦강원 삼척 ▦충북 충주 ▦경북 포항 ▦경북 안동 등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9개소가 조성되면 국유림내 유아숲체험원은 전국 4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산림청이 국유림에 조성·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다른 운영 시설에 비해 1개소당 숲의 평균 면적(축구장 4개 크기인 4만㎡)이 넓어 다양한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다.
박영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잘 가꾸어진 국유림을 국민에게 산림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유림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아숲 확대 계획과 연계해 전국으로 골고루 확대·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