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국유림 활용 유아숲체험원 확대…올해 9곳 신규 조성

산림청은 올해 국유림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신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숲 체험·교육 공간이다.

산림청은 ▦충남 부여 ▦광주 광산구 ▦경기 남양주 ▦강원 홍천 ▦강원 삼척 ▦충북 충주 ▦경북 포항 ▦경북 안동 등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9개소가 조성되면 국유림내 유아숲체험원은 전국 4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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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국유림에 조성·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다른 운영 시설에 비해 1개소당 숲의 평균 면적(축구장 4개 크기인 4만㎡)이 넓어 다양한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다.

박영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잘 가꾸어진 국유림을 국민에게 산림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유림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아숲 확대 계획과 연계해 전국으로 골고루 확대·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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