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발전, EWP-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MOU 체결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위해 울산테크노파크와 힘 모아

한국동서발전(EWP)은 17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WP-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새정부 일자리 과제 중 하나인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업기업 4만개 육성 정책 일환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가 함께 만든 청년창업 육성프로그램이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을 포함한 주변지역(부산·경남·경북·대구)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및 연구개발(R&D) 인프라 제공 등의 창업 준비를 지원 △창업 후 멘토, 인력채용 그리고 자금조달 문제 해결이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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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발전운영과 정비 노하우, 테스트베드(Test-Bed)를 갖춘 한국동서발전과 창업보육실(Incubator), 실험장비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가진 울산테크노파크와의 만남이기에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의 역량이 발휘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발전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내 청년창업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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