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신동엽 김정은씨가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MC로 나서고 배우 박보검 박보영, 가수 에일 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단편, 미니, 장편, 코미디 부문을 통틀어 55개국에서 총 266개 작품 출품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에는 출품작 29편이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작품 중엔 박보영 박형식이 출연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미니시리즈 부분에, 이동휘, 종소민이 출연한 KBS ‘빨간 선생님’이 단편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니시리즈 부문으로 출품된 ‘힘쎈여자 도봉순’은 ‘샤리테’(독일), ‘컴플리케이티드’(이스라엘), ‘딥 워터’(호주), ‘라이프 플랜 에이 앤드 비’(대만), ‘플리즈, 러브 미’(벨기에), ‘슈퍼맥스’(브라질), ‘더 풀 타임 와이프 이스케이피스트’(일본), ‘디스 이즈 어스’(미국)과 경쟁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호평을 받은 박보영은 여자 연기자 부문 후보에 올라 독일의 배우 루이스 하야, 러시아의 배우 알렉산드라 니키파로바와 함께 경쟁하게 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은 오는 9월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