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8월 17일(목) 오후 4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경쟁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하며 보여준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청년경찰>은 경쟁작인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제치고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석점유율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이기에 <청년경찰>의 좌점율 순위 역주행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렇듯 올 여름 흥행 복병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청년경찰>은 개봉 이후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점, CGV 골든에그지수 98%(8/17(목) 기준)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준’과 ‘희열’이 선사하는 유쾌한 콤비 케미는 물론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더해진, 여름에 제격인 영화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여름철 무더위를 확 날려버린 영화!”(네이버 lee8**), “메시지도 있고 재미도 있고! 스토리도,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던 최고의 영화”(네이버 rywn**), “시나리오 탄탄하고 연출도 탁월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 유쾌한 작품”(네이버 woos**) 등의 호평과 함께 N차 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어 <청년경찰>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청년경찰>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유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인증샷에는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이 3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재치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개봉 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한 영화 <청년경찰>이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