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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50(SALE 50)’, 매일매일 반값 세일 가격정책 실시

- 패션용품 판매가의 50% 가격으로 제공해 호응



㈜패션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토털 패션 SPA 브랜드 ‘세일50(SALE 50)’이 소비자가 원하는 패션용품을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가격정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세일50’은 ‘Everyday Half Price’를 컨셉으로, 가성비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요즘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패션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정책을 설계했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움의 상징인 액세서리를 가격에 부담을 느껴 구입을 망설이는 것에서 착안해 패션 주얼리 아이템을 메인으로 내세웠으며, 가죽소품, 모자, 쿠션, 캔들 등 아이템 수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50% 세일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 가능한 것은 ‘세일50’만의 경쟁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10년 이상 액세서리 생산 및 유통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일50’은 사입을 중심으로 하는 타업체와 영세 매장들과는 달리 자체 생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을 빠르게 개발함으로써 구매회전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50% 세일을 하는 브랜드 가격 정책을 담은 브랜드명 ‘세일50’을 내세워 매장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매장을 지나가는 잠정 고객들을 유입시키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현재 전국 25개의 매장을 확보한 ‘세일50’은 매장 당 월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고 있어 앞으로 대리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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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열 ‘세일50’ 부사장은 “가성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를 정도로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본사의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50% 세일된 가격에 판매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정책을 고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서울 명동, 홍대, 대학로, 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부산 남포동, 경기도 안양 등 주요 거점에 매장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50’은 지난달 서울 명동에 1512㎡(457평)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선보여 명동을 찾는 20~30대 젊은층 고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세일50'은 올해 연매출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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