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잠시 주춤하던 캠핑시장에서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 16억 원을 올린 정서영(47)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정서영 씨는 “우리 매장에는 3,000여 가지의 다양한 캠핑용품이 있다. 새 제품은 물론 중고 제품을 사고 팔기도 한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캠핑용품의 특성상 한 번만 사용해도 중고품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어 “캠핑을 처음 시작한 고객에게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용품을 빌려주기도 하는데 절대 강매를 하지 않고,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못하게 한다. 이른 새벽과 늦은 밤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양심장작’이라는 이름으로 장작을 무인판매하는 것도 성공 비결 중 하나”라며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캠핑용품 사업에 뛰어들어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 16억 원을 달성한 서영 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만나본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