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제넥신의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제넥신은 성장호르몬 치료제인 GX-H9의 임상2상 중간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성장호르몬 치료제 시장은 약 4조원 규모로 지속형 치료제가 개발되면 시장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넥신의 GX-H9은 hyFc 기술의 안전성과 지속성 우위를 기반으로 특히 소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최대 월 2회 제형으로의 가능성과 hyFc 기술의 안전성을 입증한다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