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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야구 시청, 네이버-티빙 순 많아

티빙 야구 이미지/사진제공=CJ E&M티빙 야구 이미지/사진제공=CJ E&M




국내 20~30대 10명 중 4명이 모바일로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네이버, 티빙, 옥수수 순이다.


시장 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이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20~30대 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TV로 주로 프로야구를 시청한다는 답변은 52.1%, 모바일로 주로 시청한다는 답변은 42.6%로 집계됐다.


프로야구 경기 시청 시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앱은 네이버가 61.8%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티빙(8.4%), 옥수수 (7.1%), 아프리카TV (6.3%), 다음 (4.7%)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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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야구 경기의 중계는 주로 네이버와 티빙이 많았다.

다만 주로 사용하는 앱에 대한 만족도 응답은 다음 (44.4%), 티빙 (34.4%), 네이버 (29.4%), 아프리카TV (25%), 옥수수 (22.2%)가 기록했다.

경기 정보와 타 구장 경기 소식 등을 제공하면서 앱으로 이용자들이 야구 시청을 즐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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