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뉴 패스파인더한국닛산은 18일부터 전국 21개 공식 전시장에서 내달 중순 국내 출시 예정인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7 뉴 패스파인더’에 대한 사전 계약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4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뉴 패스파인더는 미국의 유수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인 켈리블루북으로부터 ‘2017 12대 베스트 페밀리카’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의 ‘2017 가장 경제적인 차 및 가장 다재다능한 차’에도 뽑히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해 대담하고 날렵한 외관을 지녔으며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와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이번 모델에 처음 적용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를 탑재하는 등 편의 장치도 한층 강화됐다.
국내에 출시될 뉴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이다. 국내 출시된 7인승 SUV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 2,268㎏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 및 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아빠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디자인, 공간 및 안전 사양 대폭 향상된 2017년형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2017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 50만원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고 사전계약 신청자 중 3명을 추첨해 고급 빔 프로젝터를 증정한다. 가격은 출시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2017 뉴 패스파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