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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최민용, 이색 직업 커밍아웃…나라에서 인정한 야생男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오지의 만능 해결사로 타고난 생존력을 자랑한 최민용이 ‘숲 전문가’로 등극하여 산림청이 인정한 상남자의 진면목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겨라‘는 미션을 받은 김태원-윤정수-최민용은 가파른 산 정상에 있는 캠핑장에 가기 위해 낡은 케이블카를 탔다. 조지아 여행에서의 첫 캠핑 미션에 걱정과 설렘이 뒤섞인 멤버들과 달리, 캠핑 경험이 많은 민용은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급기야 “산림청에서 인정한 ‘숲사랑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라며 깜짝 고백을 하고, 숨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지도 위원의 책임과 할 일에 대해 막힘없이 소개한다. 또한 “산림청에서 발급한 위촉패도 있다”며 최민용의 끊임없는 자랑에 “직급이 도대체 몇 개인 거냐“며 형님들의 핀잔까지 받았다고 하니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난대책 본부 위원장’ 최민용은 단숨에 텐트를 조립하는 등 남다른 생존력을 발휘, 야생에 최적화된 남자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특히 야외 캠핑의 백미인 바베큐를 준비하며, 오리고기&소시지 꼬치구이를 선보여 배고픈 것을 못 참는 두 형님의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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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케미를 발산하며 가슴 따뜻한 우정을 선사할 3인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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