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살충제 성분 계란 농장, 32곳 생산자명 공개돼 '문자 또는 기호'로 확인

정부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유통이 금지된 농장 32곳의 생산자명(난각표시)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유통 금지된 계란은 07051, 07001, 06대전,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신둔, 08부영, 08JHN, 08고산, 08서신, 11서영친환경, 11무연, 11신선봉농장, 14소망, 14인영, 14해찬, 15연암, 15온누리, 13SCK, 13나선준영, 14황금, 14다인, 09지현, 08신선농장, 11시온, 13정화, 08마리, 08LSH 등 32개으로 알려졌다.


이들 계란에서 검출된 성분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 4가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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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면 먹지 말고 판매처에 반품하라”고 말했다. 계란 껍데기(난각)에는 생산지 시·도를 구분할 수 있는 숫자와 생산자를 구분하는 문자 또는 기호로 구성된 생산자명이 표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생산농장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시·도별 구분 부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 08, 강원 09, 충북 10, 충남 11, 전북 12, 전남 13, 경북 14, 경남 15, 제주 16, 세종 17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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