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교통법규 준수율 전국 최고수준…교통사고 감소

울산지역의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청 주관 교통법규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이륜차 및 안전띠 착용률, 정지선 준수율이 전국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정지선 준수율 97.5%, 운전석 안전띠 착용률 98.8%, 조수석 안전띠 착용률 97.1%로 각각 전국 2위 수준이었다. 이륜차 준수율은 안전모 착용률 98.0%, 차로주행 99.6%, 정지선 준수율 96.4%, 신호 준수율 100%로 모두 전국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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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은 그동안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위험구간에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고, 울산 시민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이륜차, 화물차 위험운전 등 교통무질서를 사전에 막기 위한 일관된 교통단속을 펴 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최고수준의 교통법규 준수율은 울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착한운전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러한 공감대 형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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