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다만세'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백수찬 감독 향한 특급 의리

배우 남궁민이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 감독을 향한 특급 의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남궁민은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남궁민이 보낸 커피차에는 “백수찬 감독님 ‘다시 만난 세계’ 끝까지 파이팅 하세요. 백수찬 감독님 ‘다시 만난 세계’ 다 만세’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남궁민과 백수찬 감독의 인연은 2002년 남궁민의 신인 시절부터 시작됐다. 남궁민의 첫 지상파 출연작이자 백수찬 감독이 조연출을 맡았던 SBS드라마 ‘대박가족’에서 시작된 인연은, 남궁민을 대세 배우로 이끈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 공심이’ 등에 이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남궁민은 ‘시언이는 연기 못하면 때려주시구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로, SBS ‘리멤버’로 이어진 대표 절친 배우 이시언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드라마 ‘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백수찬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남궁민의 진심 어린 응원과 커피차 선물로 현장 관계자들 및 스태프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궁민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 문제적 특급 기레기 한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