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百, ‘청년 농부 돕는다 …청년 프레쉬 마켓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청년 농부를 돕는 데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 농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을 선보이는 ‘청년 프레쉬 마켓’ 2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6월 미래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그 결과 계획매출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자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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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회 행사에는 무항생제 한우, 특허 받은 자반고등어, 천일염 등을 들고 청년 7명이 새롭게 참여한다. 올해 전체 참여 ‘청년 농부’는 총 19명으로 작년보다 4명 늘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부들을 위해 다양한 고객을 가진 백화점의 판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청년농부들이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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