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상순과 이효리가 과거 연애사를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젊은 부부를 손님으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젊은 부부를 위해 커플 욕조를 세팅한 후 이상순과 함께 빨래를 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빠는 나랑 욕조에서 함께 씻을 때 부끄러웠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난 그런 게 처음이라...”라고 말하며 수줍게 답했다.
이효리도 “나도 처음이거든. 욕조는...”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오빠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잖아? 연연했으면 나랑 결혼했겠어?”라며 “나도 인터넷으로 본 게 좀 있는데”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이상순이 “나도 인터넷으로 좀 본 게 있다. 좀이 아니더라” 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