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B tv UHD’ 셋톱박스(방송수신기)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7 IDEA 어워드’ 시상식에서 ‘소비자 기술’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UHD 셋톱박스는 이에 따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게 됐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UHD 셋톱박스는 기존 고화질(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VOD)를 지원하는 기기다.
SK브로드밴드는 사용자의 TV 환경을 고려해 세로로 세웠을 때 어색하지 않도록 구성한 디자인과 불빛 깜빡임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최진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IDEA 어워드에서의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차별화 한 기기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