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시공한 동탄 2신도시 부영아파트는 세대 내 도배·도장 불량,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누수 등 8만5,000여건의 하자민원으로 입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채 시장은 “아직 부영그룹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보수 전문업체를 투입해서라도 하루빨리 본사차원의 전사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중근 회장은 하자보수 전문 시공업체를 추가로 투입해 주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