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벡스코·코트라·부산문화재단, 부산 기업-예술인 연결한다

29일 '아트콜라보 매칭데이’ 개최

벡스코, 코트라, 부산문화재단 3개 기관이 손 잡고 부산지역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행사를 연다. 벡스코(대표이사 함정오)는 29일 코트라,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지역 기업과 예술인들을 연결하는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는 예술을 활용해 우리기업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기업들과 예술가들을 1대1로 매칭해주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 기업인과 예술인의 만남’을 주제로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벡스코가 부산지역 15개 기업,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인을 섭외한다.

사진제공=벡스코사진제공=벡스코


이번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는 향후 지역 기업들이 예술가들과 협업 저변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벡스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중보행로 아트콜라보 갤러리 ‘다리’(사진)와 연계해 지역 기업인과 예술인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벡스코가 지난해 문을 연 벡스코 공중보행로 아트콜라보 갤러리 ‘다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잇는 공중보행로에 설치, 연간 1,000 건 이상의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 코트라, 부산문화재단 3개 기관의 협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를 통해 벡스코 공중보행로 아트콜라보 갤러리가 지역 기업들과 예술인들 사이에 더욱 의미 있는 ‘다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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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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