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관리소가 없는 다가구주택의 주거불편 해소를 위해 ‘LH모바일 관리소’를 확대 운영한다. 모바일 관리소는 다가구주택의 입주자와 LH 주택관리 전담조직이 ‘카카오톡 대화방’을 만들어 실시간 상담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단순 문의와 불편사항, 하자 등 주거생활 전반에 걸친 고객 문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올 상반기 3개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모바일 관리소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전면 확대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관리비 수납 등 부가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