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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파이란’.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파이란’.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영화 ‘파이란’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파이란(감독 송해성)’은 2001년에 개봉한 멜로 영화로 최민식과 장백지가 주연을 맡았다.


3류 양아치 강재(최민식)은 어느 날 파이란이라는 여인에게 편지 한 통을 받는다. 파이란이 누군지도 모르는 강재는 그가 예전에 푼 돈을 받고 위장결혼을 해준 여자다. 강재는 편지를 읽으며 자신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강재가 파이란의 마음을 알았을 때는 너무 늦은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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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은 개봉 당시 최민식과 장백지의 연기, 애절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파이란’ 스틸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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