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물·화제

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에 “113억원 내놔” 소송

“계약 위반” 주장

이적료만 2,970억원 달해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브라질 국적의 네이마르/파리=AFP연합뉴스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브라질 국적의 네이마르/파리=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구단이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를 상대로 최소 850만유로(113억원) 상당의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보너스와 관련한 계약 위반으로 네이마르에게 이같이 소송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2016년 FC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을 했으나 1년 만에 PSG로 소속팀을 옮겼다.

관련기사



앞서 프랑스 리그의 최고 구단 중 하나인 PSG는 지난 3일 네이마르와 5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PSG는 이를 위해 네이마르의 원구단인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2억2,200만 유로(2,97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