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5.88%(6,500원)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셀트리온의 상승세는 코스피 이전에 따른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임시주총 소집 청구서를 셀트리온에 지난 16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코스피 이전상장 여부는 오는 9월29일 결정될 예정이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하면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 개선 등의 이점이 있다. 하지면 현재도 셀트리온의 외국인 투자 비중이 25%에 달하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전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