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레드밴스, 광효율 높인 'LED PL 등기구' 출시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뛰어난 광효율과 편리한 설치방법을 갖춘 실내용 조명 ‘발광다이오드(LED) PL 등기구’(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자형 ‘리니어(Linear)’와 십자형 ‘크로스(Cross)’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소비전력은 각 21와트(W), 42W이며, 광색은 두 제품 모두 4000캘빈(K), 6500K를 제공한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레스토랑, 매장 등 상업공간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LED PL 등기구’는 SMPS(전원공급장치, Switch Mode Power Supply)를 장착해 높은 회로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레드밴스의 기술력으로 조명 효율성이 높고 수명이 길다. 기존 형광램프보다 최대 70% 이상 적은 에너지를 소비해 경제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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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깜빡거림·flicker) 없는 편안한 빛을 제공해 눈의 피로도를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설치방법도 간편하다. 나사로 브라켓을 고정시킨 후 커넥터를 이용해 등기구와 전원을 연결하면 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최근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으로 전통조명보다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LED조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가정과 상업공간의 조명을 LED로 전환하는 것은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레드밴스는 지난해 110년 전통의 독일 오스람(OSRAM)에서 분사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LED조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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